 일주일의 피로는 찜방에서 따.. by thedaz    |
무거운 어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인은 어깨에 스트레스를 달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늘어진 어깨위에 천근의 무게의 스트레스를 달고 다니다 보면 일상의 피곤함이 얼굴 곳곳에 자리잡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주일의 지친 피로를 풀기위해 찜질방, 사우나로 직행하곤 한다.
직장 근무중에도 외근이나 핑계로 사우나에 출입하는 사람들이 낮에도 더러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로 인한 힘든 현대인은 그때그때 피로를 푸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참 시간이 없는 것이 현대인이다.
일하면서도 일을 생각해야 하는 것은 고3 수험생이 책을 펴 들고 다른 과목을 다시 펴게 되는 것처럼 바쁘고 또 바쁘다.
우린 참 불쌍하게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한가하고 여유롭던 옛생활이 그리워 지는 경우가 이런 경우이다.
남녀가 이제 맞벌이를 하면서도 넉넉하지 못한 살림을 꾸려나가게 되는 것은 어찌된 아이러니한 일인가? 남편 혼자서 가장 혼자서 집안을 다 꾸려 나가도 여유로웠던 시절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힘들고 고달픈 것이 현대인인가 보다.
자연스럽게 피곤에 지친 육체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다.
그중에서 오늘은 널리 보급되고 가장 쉽고 편하게 피로를 풀어주는 찜질팩 살펴보려고 한다.
찜질팩 이것은 정말 피로에 지친 사람에게 가장 먼저 접근하는 피로회복제이다.
피곤할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주무름이다. 안마는 사람을 즐겁게 하고,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하지만 남이 해주는 안마가 시원한데 다른 사람을 마사지 하는 것은 매우 귀찮고 괴로운 일이다. 그래서 안마기 판매가 급증하게 된다.
안마는 할때는 시원하게 되지만 하고 나면 아쉬움과 마사지의 시원함이 금방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찜질팩 찾게 된다. 찜질팩은 따뜻함이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몸을 유연하게 풀어준다.
장시간 컴퓨터에 몸을 맡기게 되면 가장 먼저 신호가 오는 곳이 바로 어깨와 손목이다.
그중 목주위로 부터 어깨위 목덜미 부분은 가장 둔탁해 지며 자꾸만 목을 돌리며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 가면서 주므르게 된다.
나도 처음에는 황토찜질팩 매니아 였다. 그도 그럴것이 컴퓨터 이용시간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게임을 통해서 풀기 때문에 컴퓨터로 인한 어깨 통증과 목뒤의 무거움은 천근 만근이었다.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컴퓨터 사용시간이 긴 사람은 알 것이다. 찜질팩을 바닥에 깔고 누워서 30분 동안 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찜질팩 붙잡고 목뒤로 눌러가면서 키보드 자판을 열심히 두드려 댄다.
30분의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가 생각한것이 복대다. 복대속에 찜질팩 넣어서 어깨로 엑스자 감은뒤 컴퓨터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꾸 흘러 내리고 신경이 간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이 바로 어깨찜질팩 이다. 일월에서 나온 어깨찜질팩 턱하니 어깨에 걸치기만 하면 된다. 흘러내리지도 않는다.
좋다.
11번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월 어깨찜질팩 한번 권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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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매트 전문 일월의료기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일단 신뢰성이 간다.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4분정도 가열하여 목뒤에 걸치기만 하면 된다.
디긋자로 되어 있어서 어깨에 걸치면 흘러내리지도 않는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세수대야에 물을 넣고, 이 어깨찜질팩 수건에 싸서 끓는물에 10분 정도 데워서 사용하게 되면 그 따뜻함은 더 오래 간다. 이것은 아내의 정성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기분 좋은 날에는 이렇게 하여 푸근히 누워있으면 스르르 잠을 잔다. 30분 정도 자는 것 같다.
그러면 피로가 좀 풀린다. 완전히 풀리지는 않는다.
또 컴퓨터와 사투를 벌여야 하기 때문에 날아갈 듯한 느낌은 아니다.
다만 아픔과 묵직한 것에서 해방되는 정도이다.
요즘은 냉, 온 겸용 어깨찜질팩 이므로 여름에는 냉동실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나는 여름에도 뜨겁게 한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냉커피도 여름에 먹지 않는다. 여름에도 온커피가 끌리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한가지 더 붙이자면 찜질팩은 잘 터진다. 열조절을 못하면 더욱 그러하다.
몇개의 찜질팩을 사용하여도 거의 터져서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은 면으로 된 황토 찜질팩 사용하게 된다. 안터진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훨씬 종전의 비닐보다 찢어지는 것이 없다.
면으로 된 황토 어깨찜질팩 어깨의 무거운 짐을 조금 덜어내기 위한 최소한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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