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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폭염이네요. 컴퓨터에는 불이 붙고, 이건 여름이 언제까지인지 밤에는 잠도 안옵니다.
이럴때는 정말 계곡으로 물놀이 떠나는수밖에 없죠?
일요일 떠나려고 했던 칠연계곡 먼저 이야기부터 남기고 있는데 아뿔싸 일요일 비온대요. 이를 어쩌나?
토요일로 바꿀까? 다음주로 연기? |
칠연계곡 무주 맑은물 덕유산 산세와더불어 대전물놀이 즐겨보세요
작년에 8월초 갔던 덕유산 칠연계곡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올해도 이맘때 가려고 일요일 일정을 잡았는데 비가 온다네요.
주말에는 무슨 귀신인지 무주 칠연계곡 계획을 완전 무산시키네요.
언젠가도 주말만 계속 비가 내렸던 적이 있는데요.
대천해수욕장 매대하시는 분이 완전 망했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올해도 주말에 비가 오나?
내일로 앞당길까 고려했더니 아내가 너무 빠듯하다고 하소연하네요.
다음주로 미루던지 해야할듯 합니다.
무주 칠연계곡 물은 차갑다 못해 춥습니다.
정말 시원한 덕유산 바람과 더불어 내려오는 응달속의 물이 차가움을 더해주죠.
물놀이 계획 세울때 꼭 한번 참고하여 보세요.
덕유산 칠연계곡 초입입니다.
여기서부터가 야영을 시작할수 있는곳이죠.
이곳에 펜션이 하나 있는데 저희는 그냥 텐트로 정했었습니다.
아마 2만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칠연계곡 동네 주민들이 아마도 발전기금으로 받는것 같습니다.
바람개비가 인상적이고 처음 맞이해주는 듯한 모형이 반갑습니다.
무주 칠연계곡 시작은 이곳부터이고요.
1분 더 올라가면 텐트및 평상 등 야영을 할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약 30분에서 한시간 속도차이에 따라서 갈수 있는곳이니 만만하기도 합니다.
역시 야영장의 꽃은 먹는 것이겠죠.
물놀이 하는 아이들과, 지글자글 고기구워 도수있는 음료와 함께 한잔 쫘~악 하면 피로 끝입니다.
덕유산 칠연계곡 흐미 이번주에 담구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네비 해서 가도 되고, 네비게이션 없으면 위의 지도대로 나서면 됩니다.
후후 칠연계곡 에서 야영을 하다가 산속으로 올라가면 덕유산 국립공원 이정표가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면 칠연폭포 나옵니다.
칠연폭포는 크지는 않습니다.
럭셔리 펜션 하나 야영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물이 좀 메말라 있어서 야영장 물보다 없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네요.
아마도 그래서 1박 하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무주 칠연계곡 야영장 바로 옆에 있고요.
야영은 뭐니뭐니해도 요런 분위기 너무 좋죠.
밥해먹고 밥태워먹고...
더불어 함께가는 사람이 있으면 더 즐거운 곳이기도 합니다.
무주구천동 계곡물은 너무 좋다고 정평이 나있으니까요.
물이 시원스럽게 쏟아지죠.
덕유산의 높은 나무들이 항상 물위를 그림자를 만들어주니 물이 너무 너무 찹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칠연계곡 많이 찾는것이고요.
굽이굽이 시원한 바위를 스치면서 냉풍기보다 선풍기보다 찬바람을 만들어 내는듯 합니다.
무주쪽이 다그래요.
그래서 대전물놀이 하면 무주를 떠올리는 것이고요.
요것이 바로 칠연폭포입니다.
애계계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그래도 높이 2~3미터는 됩니다.
근접촬영을 안해서 조금 작게 보이죠.
칠연계곡의 명물중의 하나이기도 하고요.
칠연폭포 안으로는 들어갈수 없습니다.
물이깊어서 아마도 익사사고라도 날까봐 그런것 같습니다.
봉이 가로막고 있어서 내려갈수도 없습니다.
그저 칠연계곡에서 물놀이 하고, 폭폭는 그냥 구경을 하는정도로 만족해야 할듯 합니다.
행복한 주말나들이 계획하고 있나요?
글시작 전에 더웠던 부분이 사진 몇장 보았다고 시원해 지는 느낌이네요.
무주 칠연계곡 이정도의 힘인가 싶기도 하네요.
즐거운 여행, 여행은 나의 모든것을 비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운 가슴에 생활속의 다른 것들을 채울수 있으니 여행만큼 좋은것은 없겠죠?
주말나들이 지금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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