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 설민석 어른의정의
존경받아야 할 사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하는 사람을 물으면 빼놓지 않는 분이 있죠.
세종대왕
한글창제의 위대한 업적 뒤로 애민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온전히 가슴에 전해져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존경의 표현을 합니다.
잠시 휴일을 즐기면서 본 TV.
어쩌다어른 스타특강쇼 하고 있더군요.
어른이 가져야할 3가지의 생각.
첫째, 혜안 둘째, 역지사지 셋째, 염치
어쩌다어른 설민석 씨의 스타특강쇼 에서 귀에 쏙 들어오는 부분입니다.
너무 앞만보고 달려가는 우리.
조금의 시야를 넓힐수 있어야 한다고...
역지사지. 다른사람을 들여다 보는것.
마지막으로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는 염치.
어른의 반대말은 어린이입니다.
어른이 갖춰야할 3가지가 없으면 어린애입니다.
이문세씨의 휘파람에 나오는 나의 어린애~~~ 이런것 아닙니다.
첫째, 혜안... 아이들은 큰 시각이 아닌 작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둘째, 역지사지....
아이들은 마트에가서 부모의 경제적 어려운 부분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냥 땅바닥에 드러눕습니다.
이부분에서 빵 터짐.
셋째, 아이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우린 어쩌면 이 세가지 통해서 아직도 어린아이로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주위의 부분은 모두 시선을 가두고, 내입장만 고집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면서 살아가는지도 모르죠.
어쩌다어른 되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남을 먼저 배려하지 않으면 결국 나 자신이 힘들어 집니다.
장애인 부부가 있습니다.
한사람은 발이 불편하고, 한사람은 눈이 안보입니다.
서로는 상대방의 아픈 부분을 배려하면서 살아갑니다.
눈이 안보이는 배우자를 위해 눈이 되어주려 하고,
발이 불편한 배우자를 위해 발을 두배로 움직여 불편함이 없게 해줍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기에 둘은 행복합니다.
우리나라 참 잘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할까요?
가족구성원은 따로 살아가는 남처럼 살아갑니다.
바쁘기 때문이겠죠.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남을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내 입장만 고수하다보니 남이 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린 그렇게 어린아이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애쓰는지도 모릅니다.
어른다워야 어른이 겠죠.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 같은 어른이라고 판단하고 배우려 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
어쩌면 어쩌다어른 되었지만 우린 아직도 어린아이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어쩌다어른 설민석 씨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현실은 여전히 어린애.
헤안이 없고, 역지사지는 도통 없는, 그리고 염치없이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미운우리새끼 에서 김건모씨가 맛나게 먹어서 먹고 싶었던 육개장칼국수 끓여 보았습니다.
정말 담백하고 맛나더군요.
얼큰한 국물이 너무 맛나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 육칼 못먹어 봤다면 영상으로 한번 먹어보세요.
토요일...
아빠가 끓여준 육칼. 어쩌면 훗날 울딸이 이것을 추억으로 남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