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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모릅니다 기억이안납니다

by 대전팡팡 2017. 1. 9.

모릅니다 기억이안납니다

 

답답한 현실입니다.

누구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술을 한잔 마시고 집에 오는 도중에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을 봤습니다.

두 친구가 술에 취해서 하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내가 잘못찍었으니 내가 술한잔 살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오롯 국민입니다.

 

어느 누구도 잘못한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지금 대통령이 없습니다.

 

누가 잘못했을까요...

 

 

잘못한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나라는 지금 어수선합니다.

잘못한 사람이 왜 하나도 없을까요?

 

죄송합니다.

이 말이 그저 술취한 취객의 입에서나 오르내리는 현상.

 

모릅니다.

기억이 안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정치.

정말 그들은 그들만의 리그?

다음에 오로지 뺏지 하나 더 달라고 노력합니다.

 

 

언론은 벌떼처럼 사회분위기를 맞추려 합니다.

과연 그들이 몰랐을까?

 

힘앞에 어쩔수 없었거나, 절필?

어쩌면 큰 툴에 의해서 끌려가는 느낌.

 

어쩌면 또 그냥 우리는 모순앞에 끌려가는 사람이 되어갈지도 모르죠.

우린 다 알지 못할수 밖에 없습니다.

 

왜? 정보에 무지하니까...

 

 

어쩌면 국정농단 부분은 언론이 제일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진실을 바로 보여주지 못한것.

 

힘앞에 무기력한 부분들...

 

우린 언론이 그저 이렇다 하면 이런줄 알고, 저렇다 하면 저럴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왜? 우린 모르니까...

 

 

그저 입닫고 있다가 봇물처럼 말해대는 부분들이 조금은 속상하기도 합니다.

왜 우린 정확히 알지 못할까?

 

그래서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도 언론속에서 내가 판단하는 부분중 하나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 있죠.

모릅니다.

기억이 안납니다.

 

그저 판에 박힌 그 모습은 조금 지양되어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나를 위한 배려.. 국민을 위한 배려 부분에서는 말이죠.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세상살기는 힘들어지고, 괜히 울적해 지는 그런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