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잊은 것도 아니고, 1월매출이 많아서 잊은것도 아닙니다.
정신없이 2018년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제작 건으로 1월이 바빴습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것.
그것은 실타래 처럼 꼬여진 머리속의 계속되는 혼돈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잊었던 것 같습니다.
매월 내는 #공과금 부분은 잊지 않습니다.
하지만 1년에 한번 내는 #등록면허세 부분은 잊을수도 있죠.
고지서를 잘 챙겨야 하는데.
어제 아내가 건네준 #등록면허세
'왜 이제 주는거야? ' 볼멘 목소리를 내도 가산세 부분을 부담하여 내야 합니다.
통신판매업신고 등록면허세 미납 내가 정신없이 살고 있구나
아마도 고지서 부분을 잘 챙겨주려고 넣어두었다가 잊고 있었나 봅니다.
1년에 한번 내야 하는 통신판매업 면허세.
#인터넷쇼핑몰 운영을 하다보면 돈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록면허세.
의료기기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의료기기판매업 등록면허세.
그리고 통신판매업 면허세.
세금들 참 많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등록면허세는 27000원
의료기기도 같고.
통신판매업 등록면허세는 40,500원
이걸 내지 못하면 가산세가 붙습니다.
첫달은 많고, 그 다음달 부터는 적어지는 구조.
그래서 첫 연체는 부담으로 작용하죠.
1월에는 네이버모두 홈페이지제작 건에 더불어 네이버 스토어팜 조금 더 신경썼었습니다.
채널을 강화하고자 소셜마케팅 부분으로 쿠팡 까지 입점하였죠.
그래서 더 정신이 없었나 봅니다.
홈페이지 하나에 스토어팜, 그리고 오픈마켓 4곳, 여기에 소셜마케팅 쿠팡 입점까지.
여기에 타사 홈페이지제작 까지 하다보니 몸이 두개여도 모자랐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평생 연체라른 부분이 없었는데 등록면허세 가산세를 물어야 하겠군요.
고지서를 잘 챙기는 것.
이것은 비단 가산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업은 신용이죠.
요즘은 정부 공과금을 잘 내면 대출 부분에서도 가산점을 주기도 합니다.
창업자금 지원 또는 중소기업 대출 부분에서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 절대 공과금 납부부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듯 합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잘 챙기려고 보관했던 아내나, 이것을 간과하고 넘어간 나로서도 누구책임이 아니겠죠.
여하튼 늦게라도 발견되었으니 통신판매업신고 등록면허세 내일 내야겠습니다.
구정이라고 또 이리저리 하다가 잊어버리면 안되니까요.
통신판매업 등록면허세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등록면허세 납부.
납기날짜를 넘으면 어떻게 될까요.
첫달에는 3%의 가산세가 붙습니다.
3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그 후 1개월이 지날때마다 중가산금 지방세의 1.2%가 추가되죠.
최장 60개월까지.
2018/02/02 - [생활용품정보] - 밀대청소기 회전걸레 오필리아 탈수 조은팡 스핀맙 구경할까요
책상위에 저는 작은 탁상달력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머리가 팡팡 돌지 않기 때문에 한달 계획을 달력에 빼꼼히 적어 놓습니다.
스마트폰 일정부분도 사용해 봤지만, 한눈에 보는 일정이 더 좋더군요.
그래서 이것만큼은 고전적인 방법을 씁니다.
어쩌면 통신판매업신고 등록면허세 부분도 일정에 잘 적어 놓았더라면.
늦은 것을 할수 없죠.
내년 1월 31일자 스마트폰에 일정 등록을 해놓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