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나눔

역대 최대규모 올해 지방공무원 내딸 내후년 부담스런 결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2. 19.

부담이 좀 됩니다.

아마 올해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분은 #역대최대규모 반색할듯 합니다.


작년에 2만명 부분과 비교해도 엄청 많은 숫자입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2014년 14,087명

2015년 17,561명

2016년 20,186명.

그리고 전년인 2017년 20,003명


그런데 올해는 예상보다 많은 숫자 25,692명으로 최다를 기록합니다.


필요에 의해서인가?

아니면 정치적 해법인가에 따라서 앞으로가 달라질듯 합니다.



공무원이 꿈인 나라.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자녀에게 공무원 되라고 많이 권할 것입니다.


역대 최대규모 올해 지방공무원 내딸 내후년 부담스런 결정


복지의 세상.

그리고 무엇보다 저성장 시대에 사업보다는 안정이 중요할 테니까요.



그래서 내 딸에게도 #역대최대규모 뽑는 올해 #지방공무원 시험을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시험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준비안하면 절대 가능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내년 하반기에 휴학을 하고 준비하겠다고 합니다.



현재 대학3학년.

올해는 그냥 학교 다니고, 내년 1학기를 마친뒤 휴학을 한다고 하더군요.


휴학하고 고시공부 하듯 열심히 하여 그 후년 #지방공무원 시험을 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20년 입니다.


어쩌면 올해 역대 최대규모 지방공무원 뽑는다면 내후년에는 조금 부담으로 작용할지도 모릅니다.



딸은 오늘 부산여행 떠났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갔습니다.


오늘은 대학등록금 내는 날입니다. 360만원.

이번주 금요일 까지 내야 하는데, 딸은 12월과 1월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박3일 부산여행 떠났죠.


둘째가 대학을 대기하고 있어서 부담이 좀 되어서 그냥 일찍 #지방공무원 시험보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요즘 돌아가는 세상 잘 이해못한다는 느낌으로 나를 바라봅니다.

부담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알바해서 저축했다고 합니다.

그 돈 들고 내년에 휴학해서 죽기살기로 시험 본다고 합니다.



어쩌면 지방공무원 시험 그냥 한번 올해라도 쳐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그냥 떨어질.


사실 작년에 울딸 대학2학년인데 제가 하도 성화를 부리니까 9급공무원 시험을 봤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떨어졌죠.



준비안하고 그냥 시험 한번 쳐보라고 했는데, 어쩌면 붙어버리면 어떡하나 했는데 결과는 전혀 다른 부분이더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시험봐서 합격하는 사람도 있던데..


괜히 이런말 했다가 얼굴 찌뿌리는 딸에게 면박 한번 당하고.

쉬운 문제만은 아니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오늘 역대 최대규모 지방공무원 뽑는다는 소식에 또 마음이 조바심이 납니다.



작년에 2만명 에서 올해 25천명은 엄청 증가한 것입니다.


이것이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면 좋은 일이겠죠.

내년에도 또, 그리고 내 후년에도 또 이정도의 규모가 필요할 테니까요.


하지만 다른 부분이라면?

지금 여러곳에서 너무 많은 공무원 숫자 지적하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하긴 많이 뽑는다고 내 딸이 공무원시험 합격을 하고, 적게 뽑는다고 떨어지는 부분은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확률적인 부분에서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취업전쟁.

취직이라는 것.

삶의 방향을 그저 공무원에 집중해 보는 것에 대한 미안함.


소질과 재능을 키워서 하고 싶은것 하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오늘 역대최대규모 지방공무원 뽑는다는 소식에 괜시리 마음이 휑 합니다.


또 죽으라고 공부해야할 안스러움에 또 휑 해집니다.

좋은날 오겠죠?


2018/02/09 - [일상에서] - 태블릿 오류 원격제어프로그램 사용해도 오늘은 멘붕

2018/01/09 - [보험과재테크] - 평창올림픽 수혜주 호텔신라주가 폭등

2018/01/17 - [건강용품정보] - 장염 빨리 낫는법 좋은음식 나쁜것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