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지난주부터 기획부분에서 막힘이 있습니다.
포장 디자인 부분과 지퍼백 인쇄 까지.
정말 머리아픈일이죠.
일단 최종시안 2가지를 정했습니다.
이제 여러사람의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뭐 의견들 수렴해봐야 대표님의 재가가 떨어져야 하니 의미없을수도 있네요.
최종결정권자.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몇줄 정보 올려봅니다.
저도 인쇄 부분은 전혀 알지 못했었는데 나름 정리가 되네요.
지퍼백인쇄 1도무동판 실크인쇄 고민중
어쩌면 이제 이 부분은 전문가가 다 된 느낌.
오늘 요약본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일단 저희 같이 내용물을 지퍼백에 담아서 판매해야 하는 경우.
돈이 많거나, 많이 팔린다면 인쇄 들어가면 되겠죠.
새우깡 포장처럼.
맛동산 포장처럼 말이죠.
하지만 비용의 문제와, 종류가 많은 경우 다 인쇄를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기본 3만장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저희 업체는 3만장은 문제가 안되는데 물품의 종류가 많아서 문제입니다.
총 6가지 크기의 지퍼백이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인쇄를 들어가게 되면 한 사이즈에 3만장 대략 400만원.
6가지 종류면 2400만원이 들어가는 것이죠.
아~~ 머리아포.
찌끈찌끈한 머리를 잠시 식혀 봅니다.
지퍼백에 인쇄한 부분의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다른 변수가 생길경우 부담스럽죠.
그래서 기성봉투를 활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1도무동판 인쇄와, 실크인쇄 방식이 있는데요.
동판 안찍고 기성봉투를 활용하여 위와 같이 찍는다면 부담을 훨씬 줄일수 있습니다.
상단의 이미지와 바로 위의 이미지는 현재 저희가 최종 결정한 두가지 종류입니다.
상단은 실크인쇄.
바로 위의 부분은 1도무동판 인쇄 할수 있습니다.
현재 고민이 깊어지는 것은 선택의 문제겠죠.
실크인쇄의 경우 인쇄영역이 크기 때문에 표현할 것들이 많습니다.
아래 무동판 1도인쇄 부분은 기성봉투만 잘 찾으면 작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농작물이다보니 위와 같은 이미지 하나정도 더 넣어주고 싶은 생각.
하지만 1도인쇄 부분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무동판 1도인쇄의 경우 50원 추가됩니다.
실크인쇄의 경우 1도인쇄의 경우 80원이 추가됩니다.
즉, 1도 추가시마다 비용이 더블로 올라가는 것이죠.
아름다움과 비용.
이 두가지 부분을 고려하여 지퍼백인쇄 들어가야 하는데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고민하다 글 하나 남겨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