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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끓여먹어도 발암물질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도대체 뭘먹나

by 대전팡팡 2018. 6. 22.

악 소리 납니다.

먹는 물에서 문제가 있으면 정말 사람 미췰 일이죠.


물없이는 한순간도 살수 없습니다.

밥도 못해먹고, 더워도 물을 마실수 없는 상황.


그런데 문제 없다고 합니다.

과불화화합물 배출된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우린 항상 문제가 되면 정부를 믿지 못합니다.

먹어야 할지, 안먹어야 할지는 오롯 나의 몫이 되어 버립니다.



이건 그냥 다른 상품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 침대가 문제면 안쓰면 그만입니다.


끓여먹어도 발암물질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도대체 뭘먹나


하지만 먹는 물의 문제는 다르죠.

대구 사람은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한단 말입니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대구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죠.


물 수질 기준으로 설정한 나라는 없다고 안이하게 있을수 없는 문제입니다.

나이어린 자녀를 둔 사람은 대구 수돗물 그냥 먹을수 있을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정수를 해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불화화합물은 정수를 해도 10~15%만 제거된다고 합니다.

끓이면 농도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건 뭐 대구 수돗물 엉망진창.

문제는 이것이 하루아침에 해결될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죠.



낙동강 아래 부분으로 이어지는 부분들.

또다시 4대강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사업 이후 낙동강 수질은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대구 수돗물 이제는 물을 사먹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사먹는 다고 해결될까?



사먹는 물은 대구 수돗물 아닌가?

아니 대구 외의 지역에서도 과불화화합물 발암물질 있는것 아닌가?


국민불안은 높아가는데, 그냥 문제없다는 정부 발표를 믿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이제 뭘 먹나.


여름인데 시원한 물한잔 생각나는 것은 비단 나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