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으면 독특할수 없습니다.
톡톡튀는 개성강한 부분을 세상은 원합니다.
오늘 집사부일체 에는 강산에 씨가 출연했습니다.
노래가락 한소절 들으면 강산애 라는 연상이 바로 될만한 힘.
하지만 정작 그가 어디사는지, 얼굴의 뚜렷한 윤곽조차 인지하기 어려웠습니다.
사부님을 만나는 순간.
1초 한석규를 떠올렸던 것도 이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자연산미친장어를 연상했던 부분에서 그냥 학구파 같은 스타일.
가만 생각해보니 낮이었습니다.
아직은 미칠 시간이 아니었던 것이죠.
집사부일체 강산에 자연산미친장어 별명 걸맞은 나이 아내 정신세계
드디어 밤이 깊어갑니다.
그리고 오늘이야기는 엔딩 되었습니다.
자연산미친장어는 해가 지면서 진흙을 뚫고 거슬러 올라옵니다.
그리고 집사부일체 다음주 예고편을 잠깐 보는데 미친듯이 놀고 있는 강산에
어쩌면 일탈을 꿈꾸고 있는 나로서는 부러움이죠.
제주도 깊은 계곡 어느 자락에 폭포수가 쏟아지는 풍경속에서..
소주한잔 마셔도 취할것 같지 않은 그런 풍광.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폭염도 주춤하고, 날씨는 여행떠나는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아니 마음이 떠날 준비가 다 되었는지도 모르죠.
내가 서있는 이자리가 과연 내가 온전히 잘 서있는것인지.
집사부일체 에서 강산에 씨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바로 그것.
WHO M I ?
오늘 집사부일체 방송이 시작되면서 사부에 대한 관심이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단서.
1.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중퇴.
2. 술마시고 깨어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3. 사막을 맨발로 걷는다.
4. 해가떠야 잠드는 사람.
괴짜중의 괴짜.
그리고 2부에 등장한 강산에
그리고 잠시동안 있으면서 난 선입견처럼 아내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은 아내와 사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니까요.
그런데 뒤늦게 합류한 아내.
일본인 이었습니다.
나이 50이 넘어가면 아내가 갑인 일상적인 부부와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아내와 많이 싸우고, 히말라야 산맥을 여러번 넘었다는 농담속에 뼈가 있었습니다.
현재 강산에 나이는 56세.
1963년 11월 3일생 입니다.
집사부일체 에서 자연산미친장어 라는 별명처럼 매일 술마시고 해떠야 잠자는 사람.
그런데 건강해 보였습니다.
어쩌면 제주도의 맑은 기운이 그를 건강하게 만드는 지도 모르죠.
제주도로 내려간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쩌면 건강을 챙길 나이.
그래서 제주도로 간 것인지도 모르죠.
불규칙속에 규칙을 만들고, 독특한 정신세계가 스트레스를 없애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운동들.
집사부일체 강산에 씨는 그래서 참 건강하고 부럽게 느껴지더군요.
다음주가 대박일듯 합니다.
조금은 온건한 낮시간 방송이었다면, 다음주 집사부일체 에서는 자연산미친장어 본모습을 볼지도 모르겠네요.
나도 열정에 한번 미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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