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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tv는 사랑을 싣고 전원주 사별 남편외도 힘이되어준 친구

by 대전팡팡 2019. 1. 4.

그리운 사람입니다.

요즘 통 tv에 비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1939년생.

 

나이가 벌써 79세 인가요.

익살스러운 웃음이 돋보이는 배우입니다.

 

숙대 국어국문학 학사.

교사.

 

파란만장한 삶을 오늘 다시 들여다 보게 됩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이것 옛날 이상벽씨가 했던 프로그램 아닌가요?

끝난줄 알았는데, 현재 15회 인것으로 봐서 다시 하는가 봅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전원주 사별 남편외도 힘이되어준 친구

 

김용만 씨와 윤정수씨가 사회자로 나옵니다.

누군가를 찾는 다는 것.

 

 

불현듯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보고 싶어지네요.

어리디 어린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신분.

 

어쩌면 그분은 나를 기억조차 못할지도 모르지만.

 

전원주씨는 힘들때 힘이 되어준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만난 부부를 찾았습니다.

힘들때 힘이 되어준 친구같은 사람들.

 

 

옛집을 찾았습니다.

만감이 교차하였을듯 합니다.

 

내 어릴적 추억의 그 동네는 이미 많이 변해 있더군요.

기억 저편에 있는 부분을 찾는 전원주씨.

아마 세월 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은 오만가지가 넘었을듯 합니다.

 

 

평탄하지 않는 삶을 살라고 하늘의 계시가 있었는지도 모르죠.

그저 평범한 교사였다면 피해갈수도 있었던 부분.

 

첫번째 남편과의 사별후, 두번째 남편은 우직하고 듬직한 남자였었습니다.

무서워서 뭐라 말도 못하는 그런 부분.

 

보기좋은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남편의 외도.

그것에 대항하지도 못하는 전원주씨에게 힘이 되어준것은 배드민턴 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

그들이 삶에 힘이 되어주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었을까요.

 

2018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됩니다.

꼭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은 일요일 9시 20분에 kbs w 에서 재방송으로 보세요.

 

삶의 의미를 찾을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