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후다닥 뭐가 그리 바쁜지 지나가고 있네요.
이제 뭐 추석황금연휴 기간이라기 보다는 그냥 주말이죠.
오늘은 토요일
내일은 일요일.
그저 평범한 주말입니다.
그리고 딱 하루 월요일 한글날의 휴일.
어쩌면 마음이 공허해질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다 지나갔습니다.
명상음악 asmr 계곡물소리 추석황금연휴마무리
무척이나 바쁜 날들이었습니다.
휴일이 아닌 바쁜날들.
분주했지만 뭐 그닥 딱히 뭐 한것은 없습니다.
해외여행 다녀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방 국내여행 다녀온 것도 아닙니다.
마음을 다독일 명상음악 필요한 시간입니다.
어쩌면 무언가를 하지 못한것.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지도 모릅니다.
일도 했습니다.
그래서 연휴라는 부분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차라리 여행이라도 갈걸 그랬습니다.
차분해 지려고 하지만 차분해 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늦은 시간에 저녁밥도 안먹고 글하나 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난 10일동안 무엇을 했나...
계곡물소리 잠시 마음을 다독여 봅니다.
주위의 소음을 모두 줄이기 위해 방문을 닫습니다.
아내의 표정이 넌센스입니다.
왜?
그냥 음악좀 들으려고...
https://youtu.be/zjFJh9I_gow
정신없는 삶.
또 열흘간의 긴 휴식 뒤의 알음이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곧 또 겨울.
그렇게 올해가 또 지나가겠죠.
세월이라는 부분을 요즘 격하게 많이 느낍니다.
무엇이 나를 조급하게 하는지...
왜 그러는지
2017/09/20 - [일상에서] - 버려진 의자 나도 늙어 가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