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주머니 보셨나요? 오늘 찜질주머니 이야기로 내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찜질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잦은 컴퓨터와 밤샘작업을 하고 나면 눈이 시리도록 아픔이 밀려옵니다.
안약을 습관적으로 넣다보니까 안약을 많이 넣으면 눈에 좋지 않다고 하여서 좀 자제하는 편입니다. 일반 약국에서 안약을 구매하지 않고 될수 있다면 병원에 가서 처방후에 안약을 받아야 할 정도로 눈이 시리고 아픕니다.
문명은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었지만 육체는 고달프게 만들었지 않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정 아프면 안약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서 결국 냉장고로 달려가서 얼음을 꺼내 듭니다.
급한대로 수건에 얼음 몇개를 넣고 동동 말아서 눈위에 올려놓고 주위를 꼭꼭 눌러 봅니다.
하지만 수건의 두께로 인해 눈에 다가오는 것은 그냥 밋밋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안경닦는 것입니다. 안경닦는 걸레가 두께도 적당하고 손에 잘 잡혀서 얼음 네~다섯개 올려놓고 눈 주위를 찜질 해 주면 좀 진정이 됩니다. 눈아픔은 정말 참을수 없는 고통입니다.
그러나 곧 물이 흘러 내리고 물이 흘러 내리는 것이 감당할 수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고 새로운 얼음으로 대체하지만 이내 곧 물이 흘러 내립니다.
그래서 봉지에 비닐봉지에 다시 싸서 고무줄로 동여맵니다. 귀찮지만 그래도 좀 낫습니다.
매번 이렇게 하지는 못하고 이러한 원리로 만들어진 찜질주머니 발견하고 클리핑 해 봅니다.
냉온찜질 가능한 사진에서 보듯 주머니에 뚜껑이 달려있어서 그 속에 뜨거운 물, 또는 얼음을 넣고 찜질을 하면 샐 염려도 없고, 보온 보냉이 오래가서 원하는 찜질 할 수 있습니다.
뚜껑 안쪽은 가죽처럼 되어 있어 새거나 흐르지 않고, 겉면은 헝겊으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찜질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괜찮은 제품이고, 눈 아픈 나에게 딱 맞는 제품입니다.
옥션에서 클리핑 한번 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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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계신는 부모님이 무릎이 아파서 고생하셔서 일반 찜질팩 많이 사다 드리는데요. 가끔 내려가서 보면 찜질팩 사용흔적이 없어서 왜 사용안하냐고 하니까 귀찮아서 그런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 찜질주머니 우체국택배로 보내드렸더니 냉장고 옆에 두고 저녁때 tv 볼때 냉동실 얼음 꺼내서 넣어두고 찜질 하신다고 하네요. 며칠 갈지 모르지만 우선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고요. 사이즈별로 있으니까 부위별 용도별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아프다고 말할 필요 없어요. 가족이 원하는 사이즈대로 각자 쥐고, 사용하면 되니까요. 특히 감기걸렸을때 이것 정말 유용하게 쓰입니다.
감기걸려서 열은 내려야 하는데 옆에 앉아서 물수건 갈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주머니에 얼음채워서 올려놓기만 하면 되니까요.
가정 필수품이 될것 같아요. 특히 애들 열날때 옆에서 물수건 갈아주던 분들 신경써야 할 부분같네요.
그냥 뚜껑열고 얼음넣고 마개만 닫으면 이후 지속적인 시간속에서 온찜질 냉찜질 잘 할수 있습니다.
찜질주머니 이제 찜질 물 흐를것 생각마시고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찜질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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