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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추석 앞두고 벌초하던 50대 말벌쏘여 사망 말벌에 쏘였을때 대처

by 대전팡팡 2018. 9. 2.

좋은날 앞두고 이게 웬일입니까?

오늘 오전 10시 15분경 전남 여수에서 말벌에 쏘여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벌초하는 중에 말벌의 습격.

이것은 해마다 추석 앞두고 벌어진 일들이죠.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말벌이 무지하게 사나워졌다고 합니다.

 

저도 벌초를 하면서 벌의 습격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벌이 튀어나오는 순간 뒤도 안돌아보고 달렸죠.

 

그리고 힘이 빠져서 더이상 뛰지 못할때 바닥에 나뒹굴었습니다.

한방 딱 쏘였죠.

 

 

작년 추석의 일이었습니다.

예초기는 던져두고 그냥 산 아래쪽으로 냅다 달렸습니다.

 

추석 앞두고 벌초하던 50대 말벌쏘여 사망 말벌에 쏘였을때 대처

 

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 사촌들은 벌떼가 만화에서처럼 내 뒤를 무리지어 쫓아갔었다고 합니다.

이어 뒤따라온 사촌들이 소나무 가지 등으로 해산작업.

 

 

그리고 반기절 상태가 되었었습니다.

바로 근처의 보건소로 향했죠.

 

처음에는 그냥 조금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점점 붓기가 올라오고 어지럽더군요.

침을 한대 맞고서야 겨우 정신 차렸습니다.

 

 

추석 앞두고 오늘부터 아마 벌초를 시작할 것입니다.

앞으로 3주동안은 정말 말벌과의 전쟁일듯 합니다.

 

올해는 더욱 독해진 말벌.

그 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늘 사망한 분 외에도 올해 벌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또 있다고 하더군요.

 

 

절대 혼자서 벌초하면 안됩니다.

풀이 많이 자란 부분에서 기계로 벌집을 건들 가능성이 있는 작업입니다.

 

추석 앞두고 벌초하던 50대 그분도 누군가의 도움이 더 빨랐다면 괜찮았을수도 있었겠죠.

 

그래서 오늘은 말벌에 쏘였을때 대처방법을 한번 챙겨봅니다.

물론 예방이 먼저입니다.

벌이 항상 나타날수 있다는 가정하에 벌초를 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벌초대행 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예초기 사용이 서투르거나, 멀리 있다면 벌초대행을 맡겨보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하지만 조금 민감한 부분이죠.

내 부모님을 위한 부분에 대행을 맡기는것.

 

저희 같은 경우는 6형제 아버님 세대의 조카들이 모두 모여서 함께 합니다.

 

말벌에 쏘였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가장 먼저 생각할 부분은 병원에 가는 것입니다.

좀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생각하고 방심하다가는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증이 올수 있습니다.

시골동네이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 부분도 고려대상이 됩니다.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

정형외과로 가면 됩니다.

 

괜한 남자다움을 표하고자, 무슨 병원이냐고 했을때 문제가 생깁니다.

옛날 벌이 아닙니다.

 

말벌에 쏘였을때 지체없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조금 늦으면 독이 번져서 걷잡을수 없게 됩니다.

 

침발르면 되지!

이런 생각 하시는 분은 요즘에는 없겠죠.

 

일단 침을 제거 해야 합니다.

벌침이 박혀있을때 잘 빠지지 않으므로 신용카드 같은 얇은 물체로 긁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얼음찜질을 하면서 쏘인 부분이 최대한 붓지 않게 지연시키고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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