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맘때인듯 합니다.
손뜨개 하고 싶은 충동.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줄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듯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빼빼로데이 그냥 마트에서 하나 사서 선물하는 것.
그것이 싫어서 직접 만들어 주는 것.
목도리 역시 마찬가지일지도 모르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함을 안겨줄 부분을 돈으로 사는 것?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
하지만 하고 싶은것과 할수 있는 것은 다름이 있죠.
옛날 실과시간에 배웠던 부분들이 머리속에 가물거리기는 하지만..
대바늘 목도리 코잡기 봉순팡 영상으로 만들기 배워보세요
그래서 오늘은 영상으로 직접 대바늘 코잡기 부분부터 직접 뜨는 모습 한번 담아봅니다.
어쩌면 다 알고 있지만, 머리속에 정리되지 않은 부분일지도 모르죠.
한땀 한땀 만들어 가는 정성.
그 마음이 따뜻함으로 전해진다면 올겨울 그리 춥지는 않을듯 합니다.
생각은 있지만, 그래도 배우러 나가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하나씩 올려보려 합니다.
봉순팡 구독해 주시고, 자주는 못올리지만 조금씩 배워가 볼까요.
뭐 제가 대바늘 목도리 잘 만들어서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취미죠.
사무실에 출근해야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병행하면서 짬짬히 시간내는 것.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오늘은 짧지만 기본적인 대바늘 코잡기 부분과 미니목도리 만들기 부분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생활속에 필요한 부분들.
그리고 내가 정말 괜찮은 부분들도 오픈마켓으로 소개해 가면서 하나씩 추가해 보려 합니다.
한번 관심있게 봐주시고요.
후후 오늘 만든것은 누구를 줄까.
대바늘 목도리 만들때는 누구를 줄까를 먼저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한땀 한땀 짜가는 부분에 애틋함과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마도 목도리 그냥 사지 않고, 이렇게 만들어 가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비용면에서나 시간면에서 결코 작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을 돈으로만 따지면 재미없죠.
그래서 오늘도 대바늘 목도리 코잡기 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