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날도 덥고 사상 최대의 폭염주의보 나오고 있는데, 머리아픈 과제가 하나 있습니다.
스티커 제작.
이 문제로 며칠간 고생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문제인가?
아니면 큰 툴이 문제인가?
열심히 뒤져서 디자인 만들고, 그리고 스티커 도안을 해보면 마음에 안드는 결과물.
아~ 정말 어렵고 힘겨움이 계속됩니다.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문제는 종류가 너무 많다는 것이죠.
칼라 라벨 인쇄 후에 라벨프린터로 출력 감열지 용지로 선택
그냥 아로니아 같이 한가지 상품이라면 그냥 인쇄하면 되겠죠.
그리고 그냥 지퍼백에 붙여주면 끝.
하지만 농산물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감열지 용지에 흑백라벨프린터 활용하여 한글표시사항 및 제품종류 써넣었었죠.
하지만 너무 허접합니다.
적어도 칼라가 일정부분 들어가야 합니다.
농산물의 종류가 많아서 제품마다 제품사진 하나씩 넣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칼라라벨프린터 하나를 구입해야 합니다.
2018/06/18 - [건강용품정보/상품리뷰] - 엡손라벨프린터 EPSON TM-C3500 칼라 수입농산물 판매자
제가 탐내는 부분은 바로 위의 엡손 라벨프린터 입니다.
사진의 출력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당 약 100원정도의 비용이 들어갈듯 합니다.
프린터 가격은 2~300만원 정도.
가장 무난한 것은 농산물 이미지를 칼라로 인쇄를 미리 한뒤, 흑백라벨프린터로 찍어내는 방식이 좋은듯 합니다.
그래서 진행을 해보지만, 디자인이 계속 마음에 들지 않네요.
상품명과 한글표시사항 부분을 염두에 두니 마음대로 디자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우측에 무난한 농산물 사진을 놓고, 한글표기사항 넣을 자리를 공백으로 하여 둡니다.
어색한 자리배치 부분에서 결국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감열지 용지는 가장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놔두면 색이 바래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흑백 라벨프린터로 출력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문제는 없습니다.
감열지 용지는 10*7cm 인 경우 장당 18원.
인쇄해서 나온 용지는 11*13일경우 장당 38원.
20원을 더 투자해야 가능한 부분에서 원가도 좀 고민해 봅니다.
장당 20원의 비용이 작은것 같지만, 수량이 많아서 조금 고민중.
여하튼 그냥 흑백라벨프린터로 감열지에 그냥 출력한 부분보다는 이뻐야 하는데.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기사항 넣으면 결국은 모양 빠지는 군요.
여하튼 오늘 하루도 디자인과 승부를 벌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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