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딸애의 2차 수술이 끝났다.
다리수술을 작년말에 하고 나서 쇠 박은 것을 한쪽 다리를 먼저 빼내는 수술이었습니다.
아직 다른 한쪽에는 쇠가 박혀 있는데 이것은 7월중순경으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회사는 삼성과 흥국생명입니다.
삼성에 보장이 잘되어 있어서 그곳은 적정 금액이 나와서 별 무리가 없지만 흥국에는 가입된 금액이 적어서 나오는 금액이 9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진단서 떼고, 시내까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서 돈 받아오는 것이야 당연하겠지만, 이것저것 서류를 여러가지 요청합니다.
가족관계 확인서.. 그리고 뭐... 등등 동사무소가서 떼려고 하니 이것저것 수수료도 있고 참 바쁩니다. 결국 4월에 수술을 하였지만 차일 피일 미루다 아직도 9만원을 못받고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를 병원에서 바로바로 할수는 없을까? 이런 생각 비단 나만의 일은 아닐 것입니다.
많은 보험금을 수령하는 경우라면 몰라도 돈 9만원을 받기 위해 진단서에 각종 서류 병원으로부터 동사무소까지 둘러 둘러 갈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더욱이 아픈애 놔두고 시내까지 가야 합니다. 대도시인 광역시인데도 보험회사는 시내에 있어서 결국 주차하기도 어려운 그곳에 가야 합니다. 주차장 들어가서 파킹하기도 어려워서 그냥 길가에 세워놓았다가 딱지라도 끊으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돈을 못 청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일요일 웹 서핑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있어서 포스팅 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복잡하고 여러가지 서류 떼야 하고, 병원 문턱을 나오면서 바로 청구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바로원서비스 지금부터 한번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 보시고요. 관심있으신 분...
보험금 청구 바로 처리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보험금 청구 바로 되어야죠. 의료실비 몇만원 차일피일 미루기도 뭐하고요.
아픈애 그것도 다리 수술로 걷지도 못하는애 남겨놓고 보험금 청구 하러 가기도 어려운 일 아닙니까? 이제 2시간만에 치료 직후 실시간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고객이 보험사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에서 치료받은 직후 병원내 위치한 바로원 서비스 창구를 통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각종 서류들을 실시간으로 보험사로 보내주는 보험금 청구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병원에서 본적 있는 것 같습니다.
로비 앞에 있는 것 같은데..
전국 170개 주요 병원에 설치된 바로원 서비스 접수창구를 통해 의료실비 곧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합니다.
비용의 부분도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청구 1건당 수수료가 5천원입니다. 가입한 보험 개수에 상관없이 청구하는 보험사 1곳당 1건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보험사에 여러개의 보험에 가입된 경우에도 바로원서비스를 통해 1건수수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참 저렴하면서 유용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택시비 정도도 안나오니까 말입니다. 접수하느라 교통비에 시간비까지 따져보면 이해 될 것입니다.
바로원 서비스의 문서내용을 전산으로 암호화 하여 전송하기 때문에 의료문서를 타인이 위조하거나 변조할 수 없습니다.
https://www.baroone.co.kr/h/h/hpe/service/RetrieveExpr.jsp
위의 사이트에서 바로원 체험 애니메이션을 볼수 있습니다
!!!
잠깐 저도 들어가서 회원가입하고 왔네요.
후~~ 글쓰다가 회원가입하러 가긴 처음이네요.
제가 경험해 보니까 그러더라고요. 정말 이것저것 챙겨서 보험사 가보면 뭐가 또 필요하다고 하여서 또다시 가보면 시간낭비에 흠 정말 화나는 일 생겨요.
또 거의 복잡한 곳들에 있어서 주차 한번 하기 어렵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거의 보험금을 청구할때는 퇴원 직후에 하게 되는데 퇴원을 하는 것이 다 나아서 퇴원하기 보다는 견딜만 할때 퇴원한다는 것이죠.
환자를 놔두고, 또는 환자 본인일 경우 보험금 청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 보면 시간은 금방 한달, 두달 가버리고...
보험금 청구 위해 의료문서 발급위해 병원에서 대기할 필요도 없고, 의료문서를 보험사로 우편, 팩스 방문접수하는 시간이 절약됩니다.
치료 직후 병원비 결제전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병원비 마련에 대한 부담도 없습니다.
보험금을 받아서 병원비를 낸다는 생각 누가 했는지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바로원서비스 정말 좋은 제도라서 한번 글 써보았습니다.
관심있게 한번 봐 두는 것이 좋겠네요.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즐거운 주말 연휴 모두 되세요.